친구 추천으로 만난 #우리는언제나다시만나, 처음엔 그냥 예쁜 동화책인 줄 알았어.근데 읽으면 읽을수록 심장이 몽글몽글해지다가, 결국 눈물이 주륵주륵 쏟아지더라니까.아, 왜 이 책이 '엄마 힐링책'으로 불리는지 온몸으로 이해했지 뭐야.나는 아직 미혼이라 아이 키우는 경험은 없지만, 책 속 엄마의 시선에 우리 엄마 모습이 왠지 모르게 겹쳐 보이는 거 있지?어릴 적 나를 키우던 엄마도 이런 마음이었을까, 혼자 얼마나 많은 눈물을 삼키셨을까 생각하니 콧끝이 찡해지더라.아기가 엄마 품에 찰싹 붙어있던 순간부터, 어린이집 첫 등원 날 눈물 펑펑 헤어지던 장면, 그리고 훌쩍 커서 엄마 곁을 떠나 자신만의 세상을 훨훨 날아갈 날까지.아이의 모든 성장 순간과 그걸 지켜보는 엄마의 변함없는 사랑이 담담하면서도 너무 애틋하..